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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터널’-‘언더 워터’, 한정된 공간 안에서 필사적인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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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 스릴러 ‘언더 워터’와 ‘터널’, ‘부산행’ 등  한정된 공간 속에서의 필사적인 사투를 다룬 작품들이 여름 극장가의 치열한 흥행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 초호화 배우 군단의 출연과 비주얼 마스터라 불리는 연상호 감독의 연출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행’-‘터널’-‘언더 워터’ 포스터 / 네이버 영화
‘부산행’-‘터널’-‘언더 워터’ 포스터 / 네이버 영화
 
현실적인 재난을 다룬 ‘터널’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완공된 지 1개월 밖에 안된 터널이 무너지면서 고립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언더 워터’는 7월 13일, ‘부산행’은 20일, ‘터널’은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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