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쇼미더머니5’ 샵건이 원을 누르고 본선 2차 경연에 진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길-매드클라운 팀은 지난 음원미션을 위해 준비했다가 하지 못했던 ‘비행소년’을 준비했다.
길과 매드클라운 프로듀서는 샵건과 도넛맨 중 샵건에게 마이크를 건넸고, 샵건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려낸 가사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의 무대는 매드클라운의 임팩트 강한 랩핑과 파워 감성 보컬 거미의 노래가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만들어냈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샵건과 원의 대결에서는 샵건이 원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1, 2차 투표 합산 결과 샵건은 공연비 총 290만원을 획득, 165만원을 얻은 원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이에 프로듀서 길은 “기대를 전혀 안 하고 있었는데 정말 놀랐다. 샵건이 오늘 정말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샵건 역시 “얼떨떨했다. 엄마의 새벽 기도 덕분에 9천 명 중 6명 안에까지 들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공개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맘편히'와 길-매드클라운 팀의 '비행소년'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25 12: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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