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게임에 빠져 발이 썩는 줄도 몰랐던 남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게임에 빠져 6일 동안 PC방에서 생활하던 19살 남성이 발이 썩은 태 경찰에게 붙잡혔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항저우 시의 한 철도 근처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로 경찰에 발견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남성의 발은 출혈과 감염 증상으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만약 경찰이 그를 제때 발견했지 못했더라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지난 6일 동안 PC방에서 게임만 했다. 이후 돈이 없어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3일간 거리를 방황했다”고 진술했다.
 
게임 중독으로 발이 썩은 남성 / 상하이스트
게임 중독으로 발이 썩은 남성 / 상하이스트
 
경찰은 남성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해 이 사실을 알렸지만, 그의 아버지는 “다시는 아들을 보고 싶지 않다”며 인계를 거부했다.
 
그러나 잠시 뒤 가족들은 다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아들을 인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집에서 게임만 하던 아들은 10일 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은 PC방이 보편화되면서 게임 중독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상하이 시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20대 남성이 갑자기 피를 토하며 사망해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조사결과 숨진 남성은 당시 무려 19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있었으며 폐결핵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