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현실 로맨스를 다뤘다는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 관객들의 공감 이끌어낼 수 있을까.
1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언론-배급 시사회에 전혜빈, 신민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한 집에서 시나리오를 작업하는 여배우 이연희, 예비 감독 오선재의 알쏭달쏭한 관계,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비록 두 인물이 평범하지 않는 직업이지만 남녀 사이에 복잡한 감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평범한 연애’에 포커스를 맞췄다기 보다는 헤어진 남녀 사이에서 생기는 오묘한 감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한 상태지만 시나리오라는 작업이라는 명목 아래서 여자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 안에서 다시금 피어나는 사랑과 질투, 헤어짐으로써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통해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현실 연애에서도 그렇듯 두 남녀가 헤어진다고 해서 서로를 향한 감정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감독은 이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조연들의 뜬금없는 행동들은 극의 흐름을 방해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우연이의 중학교 선배이자 수의사 구수한의 아내 유민주 역의 이해할 수 없는 질투와 대사를 비롯 구수한의 행동, 오선재 밑에서 일을 배우는 용수의 랩하는 장면이 그렇다. 없어도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대사와 행동들은 남녀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는 우리의 현실 연애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전혜빈이 “잔잔한 물결같은 영화”라고 말한 것처럼 과격하지 않고, 우리의 삶처럼 물 흐르듯 러닝타임이 지나갔다. 우리의 연애를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오는 29일 대개봉.
1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언론-배급 시사회에 전혜빈, 신민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한 집에서 시나리오를 작업하는 여배우 이연희, 예비 감독 오선재의 알쏭달쏭한 관계,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비록 두 인물이 평범하지 않는 직업이지만 남녀 사이에 복잡한 감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평범한 연애’에 포커스를 맞췄다기 보다는 헤어진 남녀 사이에서 생기는 오묘한 감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한 상태지만 시나리오라는 작업이라는 명목 아래서 여자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 안에서 다시금 피어나는 사랑과 질투, 헤어짐으로써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통해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현실 연애에서도 그렇듯 두 남녀가 헤어진다고 해서 서로를 향한 감정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감독은 이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조연들의 뜬금없는 행동들은 극의 흐름을 방해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우연이의 중학교 선배이자 수의사 구수한의 아내 유민주 역의 이해할 수 없는 질투와 대사를 비롯 구수한의 행동, 오선재 밑에서 일을 배우는 용수의 랩하는 장면이 그렇다. 없어도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대사와 행동들은 남녀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는 우리의 현실 연애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전혜빈이 “잔잔한 물결같은 영화”라고 말한 것처럼 과격하지 않고, 우리의 삶처럼 물 흐르듯 러닝타임이 지나갔다. 우리의 연애를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오는 29일 대개봉.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16 18: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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