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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동상이몽’ 정준하, “일년 반만에 당구 오백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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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정준하가 뛰어난 당구 실력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숨 막히는 엄마의 감시에 열두 시간 씩 연습을 하는 딸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정준하는 “내 경험을 비춰보면 우리 때는 음지 스포츠였다. 당구장 가면 담배연기가 뿌옇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일년반만에 오백을 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동상이몽’ 정준하-서장훈 / SBS ‘동상이몽’ 화면캡처
‘동상이몽’ 정준하-서장훈 / SBS ‘동상이몽’ 화면캡처
 
이어 “너무 금방 늘어서 주변에서 당구선수를 하라고 했다. 어느 정도 치면 자신의 한계가 오는 시점이 있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 (의욕이 상실된다)”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저는 어머님, 아버님 열정이나 마음이 충분히 존중한다. 세계 챔피언이 목표라고 하셨는데 어머니 목표예요? 예은이 목표예요? 되면 뭐해요?”라며 일침을 가했고, “아까 깜짝 놀란게 지도 방식에 놀랐다. 코치는 없나?”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차유람 역시 “부모님이 가르치면 욕심이 들어가 정상적인 지도를 받지 못한다”라고 동의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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