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에콰도르에서 70대 노인이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베네수엘라 구조팀이 에콰도르 최대 피해지 자라미호(Jaramijo)의 한 건물에서 지진 발생 13일 만에 마누엘 바스케즈(Manuel Vasquez, 72)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에콰도르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관에 따르면 구조팀은 해당 지역을 수색하던 중 붕괴된 건물 속에서 생존자가 내는 소리를 듣고 구조에 착수했다. 구조 당시 마누엘은 콘크리트 더미에 갇혀있던 상태였다.
구조 후 마누엘은 신장 이상과 발가락 절단 등을 치료받기 위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심각한 탈수 증세와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세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지난달 16일 발생한 규모 7.8의 에콰도르 강진으로 인해 약 660명이 숨지고 4천 6백여 명이 다쳤다. 이재민도 2만 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베네수엘라 구조팀이 에콰도르 최대 피해지 자라미호(Jaramijo)의 한 건물에서 지진 발생 13일 만에 마누엘 바스케즈(Manuel Vasquez, 72)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에콰도르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관에 따르면 구조팀은 해당 지역을 수색하던 중 붕괴된 건물 속에서 생존자가 내는 소리를 듣고 구조에 착수했다. 구조 당시 마누엘은 콘크리트 더미에 갇혀있던 상태였다.
구조 후 마누엘은 신장 이상과 발가락 절단 등을 치료받기 위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심각한 탈수 증세와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세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5/02 16: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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