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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마담앙트완 3회 한예슬,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만난 것 같기도해”… ‘본격 러브라인?’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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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마담앙트완’에서 고혜림(한예슬 분)이 최수현(성준 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연출 김윤철, 극본 홍진아)에서 고혜림이 최수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현과 고혜림은 전 남편의 배웅을 위해 함께 공항에 왔다. 고혜림은 최수현에게 혼자 가겠다며 최수현에게 먼저 가라고 했지만 최수현은 멀리서 지켜보겠다고 한다. 고혜림은 전 남편과 마주했다. 전 남편에게 다가가 “선배 이뻐서 나온 거 아니야. 그런데 도경이 돌볼 사람이니까”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어 전 남편의 와이프를 발견하고는 다가서려는데 전 남편이 말렸다.
 
하지만 이내 와이프에게 다가가 “우리 도경이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요. 음식 만들 때 조심해 주시고요. 얘가 공부는 곧 잘 하는데 한번 놓으면 끝까지 놓아버려요. 그거 단속 좀 잘해주시고. 아 또 뭐가 있더라”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입술이 잘 터요. 근데 립밤 바르는 걸 싫어요. 그것도 잘 발랐나 매일 봐주시고”하면서 도경이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건넸다. 이어 와이프의 손을 자고 잘 부탁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배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고혜림과 최수현은 거리를 두고 걸었다. 고혜림은 멍하니 걷기 시작했고 혼자 까페에 들어가 샌드위치를 먹었다. 그런 고혜림의 모습을 최수현은 멀리서 바라봤다. 이어 혼자 밥을 먹으러 갔다. 역시나 그곳에서 최수현은 그런 고혜림을 바라봤다. 고혜림은 끊임없이 먹었고 그런 혜림에게 최수현이 다가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그 말에 “같이 춤춰요”라고 말한다. 아니면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한 것처럼 로마 구경시켜줘요”하며 황당한 소원을 늘어놓는다. 또 고혜림은 장난이라고 하면서 “저한텐 그 영화들이 참 위로가 됐었거든요. 오늘 외롭지 않게 지켜줘서 고마워요”하며 좀 더 있겠다는 말을 남기고 먼저 자리를 떠났다.
 
고혜림은 집으로 돌아와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를 보던 고혜림은 한숨을 쉬며 영화를 꺼버렸다. 그리곤 기지개를 켜고 까페로 나갔다. 까페에 불을 킨 혜림은 카운터 최수현의 일기장에 붙은 포스트잇을 발견했다. ‘밝으로 잠깐 나와봐요’
 
포스트잇을 보고 밖으로 나간 고혜림. 최수현은 “꼭 영화를 따라해야 돼요?”하며 퉁명스레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고혜림에게 준비한 곳으로 안내했다. 그곳에는 테라스에 쇼파와 영화 프로젝트를 설치해 밖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게끔 되어있었다. 고혜림은 쇼파에 앉아 ‘도경아 엄마도 이제 마음이 편해졌어. 그리고 엄마두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만난 것 같기도해’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어 요즘 모든 남자들이 자신에게 잘해준다며 다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자신만 빼고 최승찬, 원지호와 함께 놀고 들어오는 고혜림에게 최수현은 바닥 청소를 하면서 심술을 부렸다. 이에 고혜림은 “잘해줬다 때렸다 사람 조련시키는 것도 아니고”하며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최승찬은 최수현에게 찾아가 형 너무 느긋한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최수현은 접시에 물을 부어 보이며 “스릴. 간할적 강화라고해. 오히려 예측이 불가능할 때 훨씬 더 빠져들어”하면서 나쁜 남자가 인기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 고혜림 월요일에 병원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병원검사를 받으러온 고혜림. 검사를 준비하면서 고혜림의 병원복이 풀렸다가 거의 안듯이 끈을 묶어줬다. 이 모습을 본 최승찬은 “아 사탕 먹였어”하며 탄식했다. 곧이어 고혜림에게 자신들의 사진을 한 장씩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임상심리전문가를 중심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상처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JTBC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화면 캡처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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