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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마담앙트완 3회 한예슬, “근데 오늘 보니까 최수현씨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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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마담앙트완’에서 최수현(성준 분)이 고혜림(한예슬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연출 김윤철, 극본 홍진아)에서 최수현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혜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고혜림은 억울한 마음을 원지호에게 털어놓으면서 “선생님 상담하다가 확 넘어가버린 거 아니니?”라고 물었다. 원지호는 “걱정하지마세요. 선생님 태어나서 누구 좋아해본 적 없어요”라고 답한다. 이 말에 고혜림은 놀라서 다시 한 번 되 물었다. 원지호는 심리학자가 사랑해본 적이 없다는 걸로 유명하다며 최수현에게 설명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수현이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아차린 고혜림은 최수현에게 찾아간다. 최수현은 아까는 내담자를 위해 그런 것이라 변명하지만 고혜림은 “그건 아는데요. 최수현씨는 누굴 좋아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서요? 그런데 나한테 왜그랬어요?”라고 물었다. 최수현은 그말 누구한테 들었냐며 거짓말 한 적 없다고 발뺌한다. 이어 고혜림은 일기장을 꺼내보이며 “진심이 충만한 사람이 이따위 일기를 써서 준다고요”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고혜림은 “다른 건 몰라도 나한테 왜 거짓말을 했나. 왜 가지고 놀았나. 그건 꼭 알아야 겠어요”라며 왜 그랬냐고 물었다. 이런 고혜림을 보던 최수현은 고혜림이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말해달라, 믿게 해달라, 확인 시켜달라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어 최수현은 고혜림을 벽으로 밀어부치며 “원하는 게 뭐예요. 내가 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고혜림은 데이트라고 답한다. 고혜림의 말에 최수현은 내일 한시에 보자며 자리를 떠나버린다.
 
원지호는 고유림에게 누나가 알려준 방법이 혜림누나에게 먹히지 않는다며 하소연한다. 그러더니 고유림에게 볼에 뽀뽀를 하더니 “이건 어때요? 어제 TV에서 봤는데. 이건 먹혀요?”라며 태연하게 말한다. 고유림은 당황해 하면서 TV보지말라며 소리쳤다.
 

‘마담 앙트완’ 한예슬-성준 / JTBC ‘마담 앙트완’
‘마담 앙트완’ 한예슬-성준 / JTBC ‘마담 앙트완’

다음 날 고혜림은 2층에서 내려오는 최수현을 보고 머뭇거린다. 이에 최수현은 안 따라오냐고 물었다. 고혜림은 기다렸다는 듯 최수현을 따라나섰다. 차 안에서 고혜림은 최수현에게 “우리 어디가는거예요? 영화관? 레스토랑?”이라고 물었다. 최수현은 뭘 기대 한 거냐며 내담자의 자료조사하러 복덕방에 간다고 답한다.
 
쥬니의 행적을 따라 자료를 수집을 하러 다니던 혜림과 최수현. 최수현은 편의점에 앉아 “결국엔 사랑일 거예요. 쥬니는 어렸을 때 넘칠만큼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사랑 받으려 애를 쓰는 거예요”라고 말한다. 이에 고혜림은 “그럼 최수현씨는요. 사랑 한 번도 안해봤다면서요. 원인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때 아이스크림이 손등에 떨어지고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올라 깜짝 놀라고 만다.
 
근사한 레스트로랑으로 식사를 하러온 최수현과 혜림. 레스토랑을 찾은 부부들을 보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유통기한이 짧았나봐요. 아님 그나마 정도 없었던지”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누가 그러더라고요 이혼하는 사람은 가장 소중한 인연을 깨트리는 거라고. 다시 누굴 좋아하기가 어려워요.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좋아하고 싶고. 나 참 웃기죠.”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최수현씨가 나 좋다고 했을때 확인하고 싶었나 봐요. 또 다시 삐긋하면 정말 박살 날 것 같았거든요”라며 씁슬한듯 말했다. 말을 듣던 최수현은 고혜림의 스테이크를 가져다 썰어주겠다고 한다. 이 모습을 바라보며 고혜림은 “근데 오늘 보니까 최수현씨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하며 웃어보였다. 자신에게 왜 실험을 하냐고 묻던 중 고혜림에게 스테이크 조각이 튀고 만다. 고혜림은 휴지를 닦아내며 “근데 우리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수현은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하며 넘겼다.
‘마담 앙트완’ 한예슬-정진운 / JTBC ‘마담 앙트완’
‘마담 앙트완’ 한예슬-정진운 / JTBC ‘마담 앙트완’
 
최수현과 고혜림이 계단을 오르다 고혜림이 잘못 발을 더디고 말았다. 최수현은 그런 고혜림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내 고혜림은 최수현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온 최수현은 고혜림 실험 프로젝트에 대해 일기를 쓰고 썼다. 자신에게 호감이 생기고 있다면서 웃어보였다. 또 “주의할 점. 개인적인 감정”이라고 적으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 시간 고혜림은 최수현과 손 잡았던 당시를 생각했다. 멍하게 생각에 잠긴 고혜림에게 최승찬이 찾아와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자 손을 들어올리며 그냥 손이라고 답한다. 그때 최수현이 까페로 들어오고 둘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최승찬은 고혜림을 따로 불러 “이따 밤에 시간 돼세요? 보여 줄 게 있어서요. 야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이내 저녁에 보자는 약속을 잡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배미란은 최승찬에게 찾아가 “젊은 사람이 계획도 없어? 젊은 나이에 카운터에 있는거 내가봐도 답답해서 그래. 계획 꿈같은 거 없냐고”하며 다그쳤다. 이어 “잘해요”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임상심리전문가를 중심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상처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JTBC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마담 앙트완’ 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화면 캡처
‘마담 앙트완’ 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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