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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시그널’ 5화 조진웅, 이제훈에게 “이 무전 시작 되지 말았어야 했어요”… ‘오열’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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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시그널’ 이재한(조진웅 분)이 무전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지난 5일(금)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이재한이 대도사건에 대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나이트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게된 박해영은 “오경태씨 아세요?”라고 물었고 사장은 “워낙 깔끔하셔서. 우리 쪽에서는 소문이 자자하시거든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분은 타켓을 정해놓으면 며칠 동안 타켓 주위를 맴돌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갈 방법을 연구한대요”라고 덧붙였다. 또 “워낙 꼼꼼하고 치밀해서 지문하나 남긴 적이 없답니다”라고 말했다.
 
그 시간 한 여자는 과거 버스 붕괴사고의 기억으로 괴로워했다. 그 때 찾아온 몰래 그 여자의 집으로 침입한 오경태는 자신을 보고 놀라 쓰러진 여자를 두고 거울에 지문을 남겼다.
 
나이트에서 나오는 박해영은 차수현에게 “오경태는 꼼꼼한 사람인데 우편함에 지문을 남겼을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차수현은 더 알아보고 싶은거냐고며 묻는다. 그 말에 박해영은 “소개시켜주면 나혼자 알아서 가볼게요. 저 경찰대 졸업한 경찰 많거든요. 내일은 내가 합니다”라고 말한다. 차수현은 내가 너를 도와주러 나온거 같냐고 하면서 알아볼 게 있어서 나왔다고 한다. 그리곤 “난 비밀있는 사람하고는 같이 일 못해”라고 말한다.
 
또 “대도 사건은 진짜 궁금해 하는 이유가 뭐야? 잘 알지도 못하는 사건을 왜 궁금해 하냐고”하며 물었다. 이 때 김계철의 납치 사건이 터졌다며 급한 전화 한통이 오고. 박해영과 차수현은 경찰서로 돌아왔고 대도사건의 용의자 오경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시그널’ 이제훈-정해균 / tvN ‘시그널’
‘시그널’ 이제훈-정해균 / tvN ‘시그널’
 
이 사실을 안 박해영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사건에 대해 김범주는 터트릴 것도 없다며 “돈을 노리고 들어갔는데 돈이 없으니까 몸값을 노리고 사람을 납치한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박해영은 “이건 좀 이상합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또 오경태는 사람을 건들인 적은 없습니다. 전형적인 대물범죄만 저질렀어요. 범죄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지문을 남기고 CCTV에도 잡히고. 오경태 답지 않아요. 오경태가 이런 범죄른 다른 목적이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야기 하려 하자 차수현은 박해영이 더는 말을 못하게 하기 위해 발을 밟아 버린다.
 
안치수는 박해영에게 다가가 “경기 남부하나 해결 했다고 눈에 뵈는 게 없어?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나서”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박해영은 “그러게요. 경찰조직이 이렇게 말 안통하는덴지 모르고 나섰네요”하며 답했다. 이어 차수현은 제가 가르치겠다고 하면서 안치수를 말렸다.
 
안치수가 나간 뒤 차수현은 박해영에게 “아주 속이 시원하지? 경찰이랑 싸우려고 경찰됐어?”라며 화를 냈다. 박해영은 “가르칠 생각 하지마세요. 저도 더러워서 같이 안하니까. 능력은 없으면서 체면만 앞세우니까 범인 놓치는 거잖아요. 이 사건은 금전이 목적인 사건이 아니에요”라며 다른 감정적 동기에서 유발된 표출적 납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차수현은 “그래. 니 말이 맞아서 피해자가 죽는다면 그 피해자는 니가 죽인거야. 니가 옳으면 니가 설득시켰어야지.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아무도 니말 들어주지 않을거야. 그 때마다 한 명씩 죽어나가겠지. 어디 마음대로 해봐. 경찰을 왜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는데 범인을 찾지 못하는 고통도 모르면서 경찰은 욕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하며 자리를 떠나버린다.
 
차수현은 사건 현장에 찾아와 이곳저곳 살피기 시작했다. 그 시간 박해영은 교도소에 찾아가 오경태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다. 교도소 관계자는 “몇 번 탈옥하려다가 실패한 뒤에 잠잠했습니다. 착실하게 기술도 배우고 말썽도 없었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박해영은 출소 하자마자 사람을 납치했다고 하면서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도소 관계자는 “자주 발작을 일으켜서 같은 수감자들끼리도 멀리 했었다”라고 말했다.
‘시그널’ 이제훈-조진웅 / tvN ‘시그널’
‘시그널’ 이제훈-조진웅 / tvN ‘시그널’
 
오경태가 교도소에서 불길을 보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게된 박해영은 교도소 관계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며 물었다. 관계자는 “딸이 죽었다고 합니다. 불에 타서”라고 답했다. 그 시간 오경태에게 납치던 여성은 냉동창고에 갖혀 추위에 떨고 있다. 도망치려 하지만 밧줄에 팔이 묶여 도망갈 수가 없었고. 그 때 그 여자는 버스가 추락하는 환상에 시달리며 발작을 일으킨다.
 
차수현은 납치된 여자가 복용하던 항 우울제를 발견하고 여자의 아버지에게 무슨 지병이 있었는지 묻는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큰 사고 있었다고 하면서 “한영대교 사건 기억하시죠? 그 다리 위에 우리 딸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시간 박해영은 한영대교 사건에 대해 검색해 알아보고 있다. 또 박해영은 “도대체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하며 의문을 품었다. 이때 무전 알람이 오고.
 
과거에서는 오경태가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마주친 이재한에게 너때문에 딸이 죽었다며 오열했다. 그 모습을 본 이재한은 오경태의 딸이 준 테이프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무전이 연결이 되고 박해영은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냐며 물었다. “과거가 변했어요. 오경태가 진범이 맞아요?“라고 말했다. 또 “오경태가 사람을 납치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재한은 “경위님 우리가 틀렸어요.  아니 내가 다 잘못했어요. 모든게 나 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무전 시작 되지 말았어야 했어요”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30분 방송.
‘시그널’ 조진웅 / tvN ‘시그널’ 방송 화면 캡처
‘시그널’ 조진웅 / tvN ‘시그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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