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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리멤버 아들의 전쟁’ 16회 박성웅, 남씨일가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긴장감 증폭’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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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박성웅이 남씨일가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연출 이찬민, 극본 윤현호)에서 박동호(박성웅 분)이 함정에 빠졌다.
 
이날 남일호가 석주일(이원종 분)에게 “석사장이 직접 처리해줬으면 좋겠어. 박동호도 포함해서”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주일은 박동호(박성웅 분)을 만나러 간 뒤 “동호야 그만둬라. 남일호 사장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쁜놈이다. 아버지도 원치 않을거다. 나는 남회장 일에 깊숙히 들어간 것 같다. 네라도 더이상 피묻히지 마라”라고 말한다.
 
이에 동호가 “그걸 이제 아셨습니까?”라고 말하자 주일은 “너도 너인생 살아야 되지 않나. 나도 남일호 회장 개노릇 그만둘란다”라고 말한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 이원종-박성웅 /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이원종-박성웅 /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캡처
 
그의 말에 동호가 “저보고 믿으라는 겁니까?”라고 말하자 주일은 예전처럼 살갑게 “동호야 요즘 만나는 여자 없냐?”라며 “장가가서 애도 낳고 오순도순 살아야되지 않냐. 네 결혼할 때 아버지 빈자리 서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형님이라고 불러보라고 하지만 끝내 부르지 않는 동호를 보고 주일은 “자식 다 컸네. 됐다. 날도 추운데 그만 들어가라”며 인사를 건넨다. 그러나 동호를 보내고 주일은 기습을 당해 중상을 입게 되는데. 
 
다음날 진우가 동호에게 찾아가 “석사장, 남일호 짓이지?”라고 묻자 동호는 “피는 내가 묻힐테니 진우 너는 재판에서 이기기만 해라”고 말한다. 그때 경찰이 들이닥쳤고, 배형사는 “당신을 석주일씨 살인 혐의로 잡아간다”라며 동호의 손목에 수감을 채운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 출연진 /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출연진 /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캡처
 
이 모든 것이 남일호 회장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확신한 동호는 “당장 이거 안 푸나?”라고 말하는데.
 
남씨일가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된 동호. 그는 주일의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현재까지 재판이 진우쪽으로 승기가 기울어진 가운데 동호가 함정에 빠지면서 규만이 다시 위기에 빠져나올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방법으로 진우가 동호를 구한 뒤 규만을 향한 복수를 성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 /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 /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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