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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장근석, 먹다가도 울컥…몸사리지 않는 먹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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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장근석이 먹방(먹는 방송)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KBS ‘예쁜 남자’에서 장근석(독고마테 역)이 극 중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3단 먹방을 완성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풍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 1회에서 장근석은 채식주의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갈비를 손으로 덥석 들고 뼈까지 뜯어 먹을 듯한 모습으로 늦은 밤 보는 이들을 갈비 집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수요일(27일) 방송된 3회에서는 아이유(김보통 역)가 남겨두고 간 도시락을 보고 세상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마치 식신이라도 빙의된 듯 숟가락을 놓지 못하고 계란을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의 먹방은 어제(목) 밤 방송된 4회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김예원(일렉 역)의 부모님이 차려준 밥상 앞에서 입안 한가득 음식을 담고 오물거리는 등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무한 식욕을 자극한 것.
 
‘예쁜 남자’/ KBS
‘예쁜 남자’/ KBS
특히, 이 장면에서 장근석은 맛있게 밥을 먹다가도 갑작스레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독고마테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등 깊은 내면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장근석은 배우로서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명품 먹방 열연을 펼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먹는 모습마저도 예쁜 장근석의 활약은 그가 또 어떤 음식을 맛깔나게 먹을지 궁금증을 더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근석 보고 배고파서 나도 밥 먹음’, ‘장근석 갈비 먹을 때 완전 빵 터졌다’, ‘장근석 능청연기 짱!’, ‘저렇게 맛깔스럽게 먹어도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어제(목) 방송된 ‘예쁜 남자’ 4회에서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장근석에게 안긴 한채영(홍유라 역)과 그런 둘을 지켜보는 아이유(김보통 역)의 모습으로 끝을 맺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장근석의 먹방으로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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